그룹 '위너(WINNER)'의 송민호와 강승윤이 하반기에 각각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팬 공지를 통해 위너 멤버인 송민호와 강승윤의 신곡 발표 계획을 전했다.
송민호는 오는 10월 중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YG는 "현재 막바지 녹음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미니앨범이 아닌 10여 곡이 넘는 정규 앨범이다보니 예상보다 오랜 작업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강승윤 역시 솔로 정규 앨범을 예고했다. 다만 오는 10월2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 출연해 드라마 촬영과 함께 앨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YG는 "강승윤이 바쁜 일정을 쪼개 틈틈이 솔로 앨범 작업을 병행 중"이라며 "드라마 촬영 일정과 음악 작업 일정이 겹쳐 아직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긴 어렵지만 그의 솔로 정규 앨범도 가을 발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위너의 또 다른 멤버 김진우와 이승훈에게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너는 김진우와 이승훈의 육군훈련소 입소에 앞서 지난 4월 세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표했고,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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