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뒤 후유증 예방을 위해
연휴 뒤 후유증 예방을 위해
  • 전현철 기자
  • 승인 2020.08.19 0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휴가 길어진 만큼 일상 복귀 시 느끼는 피로감도 클 수 있어 후유증 예방을 위한 대책이 꼭 필요하다.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늦잠으로 파괴되기 쉬운 생체리듬, 규칙적인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휴 피로의 대부분은 수면시간 부족이나 변경에 의한 생체리듬 파괴에서 비롯된다. 흔히, 자동차로 새벽이나 야간에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되고, 긴 연휴로 인해 평상시보다 늦잠을 자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연휴에도 평상시 기상시간을 지켜 깨어나는 것이 좋으며, 정 졸릴 경우에는 낮에 토막잠을 자는 것이 낫다. 단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것은 오히려 밤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인 연휴, 가볍게 운동을 즐겨보는 것이 좋다. 물론 연휴에 푹 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적절한 운동은 오히려 피로 회복에 더 큰 보약이 될 수 있다. 가벼운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점심식사 후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흐트러지기 쉬운 자세를 하루 먼저 바로 잡는 완충의 시간을 갖는 것이 후유증 예방에 좋다. 연휴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위 완충시간을 두는 것도 좋다, 여행을 갔다면 여유 있게 귀가하여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 같은 완충 시간은 연휴기간 중 흐트러졌던 자세를 일상 생활에 재적응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