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많아 지는 코로나19 확진자 직장생활 대응법
다시 많아 지는 코로나19 확진자 직장생활 대응법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0.08.19 0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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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세가 심각해 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2단계 내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장 생활 중 여러 사람이 모이는 회의를 가급적이면 메신저, 전화, 메일로 소통하고 거리가 먼 경우, 화상 회의를 권한다. 불가피한 경우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말 전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2미터 간격을 두고 앉는 것이 좋다. 

업무에 필요한 국내외 출장 중 국외에서 현재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므로 해외 출장은 부류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도 지역사회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의 출장은 당분간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직원식당도 식사 중에는 마스크를 벗어야 하기 때문에 검염의 우려가 있다. 따라서 식사 시작 직전까지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 칸씩 띄어 앉거나 마주 보지 않도록 앉는 '비대면 식사'와 '비대화 식사'를 권장한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줄근 전이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하고 부서장에게 보고 후에 휴가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감기약을 복용하며 3~5일 자가 격리하거나, 필요시 안내에 따라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한다. 

코로나19, 직장 운영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부서 회식이나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금지하는 것이 좋다. 매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공용 물품과 환경을 자주 소독해야 한다. 사내 확진자 발생을 대비해 대응 체계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함께 기본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하여 코로나19로부터 자신과 주변 동료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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