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 없는 상태의 고혈당과 저혈당
당뇨병이 없는 상태의 고혈당과 저혈당
  • 김민귀 기자
  • 승인 2020.08.19 0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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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없으면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점진적인 고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쿠싱 증후군과 같은 일부 질환들은 혈당을 증가시킨다.

또 감염성 질환에 걸린 경우 아드레날린, 코르티솔과 같은 많은 양의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해 신체 인슐린 사용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 다른 요인으로는 비만과 신체 활동 부족이 있으며, 당뇨병의 기족력이 있다면 혈당이 높게 나올 수 있다.

고혈당이 없다면 규칙적인 신체 활동으로 고혈당을 예방할 수 있다. 일주일에 5일 이상 30분 동안 운동하며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면 혈당을 안전 범위 내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식습관도 중요하다. 고혈당증에서 호흡 곤란이나 구역질, 구토, 숨을 쉬었을 때 과일 냄새가 나는 것은 케톤 산증의 징후이므로 응급 상황에 해당한다. 이때는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저혈당은 혈류에 인슐린이 너무 많을 때 발생하는데 8시간 이상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혈당증이 발생할 수 있다. 혈당이 낮아지면 혈류에 포도당이 부족해 뇌와 신체에 연료를 공급할 수 없게 된다. 혈당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저혈당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스피린, 피임약, 스테로이드, 혈압약, 일부 항생제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폭음하면 간이 혈당으로 포도당을 방출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쳐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저혈당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스피린, 피임약, 스테로이드, 혈압약, 일부 항생제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폭음하면 간이 혈당으로 포도당을 방출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쳐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며 췌장 종양, 부신 장애, 간염 등의 질환도 저혈당의 원인이 된다. 당뇨병 전 단계이거나 신체 활동의 급격한 증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해도 저혈당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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