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 원맨쇼' PSG 디 마리아 최우수선수 선정
'1골 2도움' 원맨쇼' PSG 디 마리아 최우수선수 선정
  • 뉴시스
  • 승인 2020.08.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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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라이프치히 3-0 완파하고 구단 역사상 첫 UCL 결승행
파리생제르맹(PSG)이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올랐다. 2020.08.18.
파리생제르맹(PSG)이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올랐다. 2020.08.18.

파리생제르맹(PSG)을 사상 첫 결승 무대로 이끈 아르헨티나 특급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가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디 마리아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서 혼자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PSG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경고 누적으로 지난 아탈란타와의 8강전에 결장했던 디 마리아는 이날 네이마르(브라질),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함께 선발 출전해 세 개의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경기 후 UEFA 최우수선수로 디 마리아를 뽑았다.

UEFA는 "디 마리아의 왼발이 PSG 공격 패턴을 다양하게 만들었다. 그는 1골 2도움으로 팀의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라고 칭찬했다.

디 마리아는 "우리는 100%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상대를 제압했다"면서 "PSG가 역사를 쓰고 있다. 결승전에 누구와도 두렵지 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970년 창단한 PSG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역사상 최초로 결승 무대에 오른 PSG는 올림피크 리옹(프랑스)-바이에른 뮌헨(독일)전 승자와 24일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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