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농구·고교농구대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취소
3대3농구·고교농구대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취소
  • 뉴시스
  • 승인 2020.08.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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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농구 코리아투어 사천대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3대3농구 코리아투어 사천대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스포츠계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됐다. 경남 사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3대3농구 코리아투어 사천대회가 연기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오는 22~23일 양일간 경남 사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KB국민은행 LiiV 3x3 코리아투어 2020 사천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참가자와 스태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대회를 준비했지만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동해야 하고, 현장에 다수가 모일 것을 고려한 것이다.

협회는 "다음달 5~6일로 예정돼 있는 서울대회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했다.

한국중고농구연맹도 "21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연맹회장기 남녀고교농구대회를 코로나19 때문에 취소한다"고 전했다.

남고부 30개팀, 여고부 15개팀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탓에 올해 중·고등부 대회는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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