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연맹 '이주의 선수'로 김연경 선정
국제배구연맹 '이주의 선수'로 김연경 선정
  • 뉴시스
  • 승인 2020.08.19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IVB의 김연경 소개 기사. (사진=FIVB 홈페이지 캡쳐)
FIVB의 김연경 소개 기사. (사진=FIVB 홈페이지 캡쳐)

 '월드스타' 김연경(흥국생명)에게 국제배구연맹(FIVB)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보냈다.

FIVB는 18일(한국시간) '이주의 선수'로 김연경을 지목했다.

FIVB는 3월부터 매주 '이주의 선수'를 선정해 소개 중이다. 앞서 총 20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 선수가 거론된 것은 김연경이 처음이다.

FIVB는 "김연경은 10여 년 동안 한국 대표팀의 필수 자원으로 거의 모든 국제대회에 나섰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MVP를 차지했다"고 적었다.

FIVB는 흥국생명에서의 프로 초창기부터 일본, 터키를 거쳐 V-리그에 복귀한 내용들을 열거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통을 위한 코트 밖 다양한 활동도 짚었다.

1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김연경은 30일 제천체육관에서 시작하는 2020 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갖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