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부캐 '캡사이신'으로 가수 데뷔…'매운 사랑'
신봉선, 부캐 '캡사이신'으로 가수 데뷔…'매운 사랑'
  • 뉴시스
  • 승인 2020.08.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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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
가수 '캡사이신'으로 데뷔하는 방송인 신봉선. (사진 = 미디어랩 시소 제공)
가수 '캡사이신'으로 데뷔하는 방송인 신봉선. (사진 = 미디어랩 시소 제공)

방송인 신봉선이 부캐릭터 가수 캡사이신으로 노래 '매운 사랑(Narr.DOKO)'을 전격 발표한다.

신봉선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부캐릭터인 가수 '캡사이신'으로 분해 스파이시 발라드 '매운 사랑' 음원을 발매한다.

'매운 사랑'은 호소력 짙은 멜로디의 미디움템포 발라드곡으로 90년대를 풍미했던 '정통 발라드'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고통스럽지만 중독적인 매운 음식처럼 아프고 괴롭지만 사랑을 놓지 못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감정을 담는다.

특히 '매운 사랑'은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의 데뷔를 도왔던 김신영이 작사 및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신영은 사랑과 이별의 가혹하고 모진 감정을 '맵다'라는 형용적 표현으로 써내려가며 가사를 완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김신영은 '매운 사랑'의 뮤직비디오 연출로 나서, 획기적인 비주얼 콘셉트부터 기획까지 총괄하며 기발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둘째이모 김다비, 윤하, 백지영 등과 작업한 핫한 프로듀서 '도코(DOKO)'가 작곡과 내레이션에 직접 참여했다.

가수 '캡사이신'은 오는 20일 오후 12시 김신영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첫 방송 데뷔를 갖는다. 20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캡사이신의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오는 22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격,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은 "신봉선이 부캐 '캡사이신'으로 밝고 화통한 모습에서 벗어나 매혹적인 매운맛 여신으로 변신, 숨겨왔던 음악적 감성을 대폭발시킨다"라며 "사랑 좀 해본 여자 캡사이신의 '매운 사랑'이 가혹하고 처절한 독한 사랑의 매운맛을 전하는 '인생 이별송'으로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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