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변비 시원한 탈출법
가을 변비 시원한 탈출법
  • 전현철 기자
  • 승인 2020.08.20 0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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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는 항상 변비 환자가 증가한다. 

가을에 변비가 증가하는 이유는 과식이 원인이다. 풍요로운 가을엔 과식이 잦아 장의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또, 건조한 날씨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인체의 수분과 체액이 말라 대장의 소화를 돕는 장액 또한 감소할 수 있다. 이러한 변비는 남성보다 특히 여성 변비 환자가 약 1.5배 정도 많다.

여성이 변비에 잘 걸리는 이유는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다. 잦은 다이어트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은 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생리로 인한 여성 호르몬의 변화는 장 운동을 억제할 수 있다. 

고구마.

가을 변비를 시원하게 탈추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섬유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여야 한다. 적어도 하루에 30g의 섬유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변의의 신호가 오면 지체없이 달려가야 한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욕구를 억지로 참거나 미루는 것은 장 건강에 좋지 않다. 

변비 탈출을 위해서는 틈틈이 스트레칭, 가벼운 걷기 등을 할 경우 장 운동에 도움이 된다. 장에 좋은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식약처 하루 권장량인 유산균 1억~100억 마리를 섭취하면 장 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가시킬 수 있다. 

변비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섬유질 등이 풍부한 야채,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독소 배출, 변비 예방 및 만성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복숭아에는 식이섬유,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변비 치료 및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당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장속의 젖산균인 비피더스균을 활성화하여 장의 면역 증진, 변을 부드럽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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