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노던 트러스트 3R 공동 15위…존슨 단독 선두
김시우, 노던 트러스트 3R 공동 15위…존슨 단독 선두
  • 뉴시스
  • 승인 2020.08.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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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는 67위로 부진
김시우가 22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3R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2020.08.23.
김시우가 22일(현지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3R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시우는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2020.08.23.

 김시우(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3라운드에서 주춤했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던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11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전날 9위에서 6계단 하락한 순위다.

하지만 공동 9위 그룹과 1타차에 불과해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 가능성은 크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1차전에서 125명이 경기를 한 뒤 70명이 2차전인 BMW챔피언십에 진출한다.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30명이 참가한다.

단독 선두는 22언더파 191타를 친 더스킨 존슨(미국)으로 김시우와는 11타차다.

존슨이 우승하면 페덱스컵 랭킹 1위에 오른다. 또 세계랭킹 1위 자리도 탈환한다. 현재 존슨은 세계랭킹 4위다.

현재 페덱스컵 1위인 저스틴 토머스(미국)은 공동 34위(7언더파 206타)로 부진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언더파 212타로 67위에 그쳤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8위다.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29)이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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