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비 기자 = 25일 빅데이터 시장심리지수(MSI)가 가장 높은 톱5에 삼성전자·이마트·LG유플러스·녹십자·SK텔레콤이 선정됐다.
이는 뉴시스와 코스콤이 주요 상장기업 250곳에 대해 공동 분석해 산출해 낸 빅데이터 MSI(http://m.newsis.com/stock.html, 모바일 전용)로 전 거래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다.
삼성전자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4단계 상승한 7단계 '매우 좋음'을 나타냈다. 관련 키워드로는 건조기, 반도체, 애플, 삼성, 재택근무 등이 뽑혔다.
이마트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단계 오른 7단계로 집계됐다. 연관 키워드로는 샤인, 추석, 세트, 선물세트, 매장 등이 꼽혔다.
LG유플러스의 시장심리지수는 7단계 '매우 좋음'으로 전 거래일 대비 5단계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LG유플러스, 서비스, 공정위, 애플, 스타트업 등이 주로 검색됐다.
녹십자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단계 상승한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혈장, 혈장치료제, 개발, 혈장치료, 환자 등이 선정됐다.
SK텔레콤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7단계를 나타냈다. 핵심 키워드로는 서비스, 재택근무, 광고, 애플, 기술 등이 선정됐다.
시장심리가 낮은 '워스트5'에는 SK하이닉스·강원랜드·GS리테일·한화생명·현대모비스가 꼽혔다.
SK하이닉스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반도체, 애플, 반등, 코로나, 화웨이, 확진자 등이 꼽혔다.
강원랜드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 '매우 나쁨'을 보였다. 연관 키워드로는 카지노, 임시, 휴장, 사회적, 발행 등이 뽑혔다.
GS리테일의 시장심리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단계 내린 1단계를 나타냈다. 온라인에서는 배달, 서비스, 심야, 주문, 운영 등이 주로 검색됐다.
한화생명의 MSI지수는 1단계로 전 거래일 대비 2단계 떨어졌다. 핵심 키워드로는 예정이율, 금융그룹, 보험료, 통합공시, 생보사 등이 선정됐다.
현대모비스의 MSI지수는 전 거래일과 같은 1단계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키워드로 공정위, 의결권, 행사, 조사, 내역 등이 뽑혔다.
MSI는 총 7단계로 나뉜다. 1단계 '매우 나쁨', 2단계 '나쁨', 3단계 '약간 나쁨', 4단계 '보통', 5단계 '약간 좋음', 6단계 '좋음', 7단계 '매우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MSI 레벨이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7단계 쪽으로 바뀌면 해당 종목에 대해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