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할아버지, 외제차 사줄게요" 뭉클한 효심
정동원 "할아버지, 외제차 사줄게요" 뭉클한 효심
  • 뉴시스
  • 승인 2020.08.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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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플러스' 28일 방송

이수민 인턴 기자 = 가수 정동원과 할아버지와의 과거 일화가 공개했다.

28일 오후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 플러스'에서는 '2019 트로트 소년 동원이'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정동원을 차에 태우고 운전을 하는 도중 "동원이는 행운아다. 악기는 김종윤 선생님한테 도움을 받고, 월급도 안 받는 운전 기사님이 여기 하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은 "나중에 외제차를 사주겠다"라고 말했고,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외제차까지는 필요 없다. 트럭이면 된다"고 답했다. 정동원은 "트럭 말고 외제차를 사주겠다"라고 다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정동원을 3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아버지 손에서 자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으며, 지난 1월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폐암 투병 중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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