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수분 보충하기
건강하게 수분 보충하기
  • 김근태 기자
  • 승인 2020.08.3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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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L~2L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960ml로 권장량에 훨씬 못미친다. 세계보건기구 권장량이 미치지 못하는 한국인의 수분 섭취량이다.

수분 섭취가 주는 건강 효과는 변비 예방, 감기 예방, 암 예방, 노화방지 등이 있다.

밤새 땀으로 빠진 수분을 보충해줘 신진대사 및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해 준다. 또, 감기에 걸렸을 때 휴식과 함께 충분히 물을 마시면 세포 저항력이 커져 병을 이길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발암물질 및 노폐물 배설을 용이하게 해 암의 발생, 만성질환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 외에 적절한 수분보충은 수분 손실을 막아 피부에 탄력을 만들고 촉촉하게 유지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체내 수분을 배출하게 하는 움료로는 커피와 녹차, 맥주, 음료수가 있다. 이러한 음료수는 수분 보충보다는 체내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설탕, 카페인, 나트륨 등의 섭취를 증가시켜 비만을 유발한다.

똑똑하게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음료와 물을 함께 섭취하면 좋다. 녹차나 커피, 술을 마실 때는 생수를 2컵 이상 충분히 마셔 빠져나가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수분함량 높은 과일 섭취로 수분뿐만 아니라 전해질, 비타민A,C, 섬유소, 라이코펜도 풍부해 여름철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준다.

이뇨에 효과적인 채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가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배추는 수분보충과 이뇨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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