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과 이별하기
설탕과 이별하기
  • 김근태 기자
  • 승인 2020.09.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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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이미 단 것에 중독되어 있으면 단번에 끊어내기가 쉽지 않다. 설탕과의 이별을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식사를 할 때 곡물, 콩류, 과일과 채소를 먹어야 한다. 처음에는 몸이 잘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신체가 영양이 잘 충족되면 갈증이 해소될 것이다.

필요한 칼로리를 계산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어제 먹었던 것을 써 본다. 당, 단백질, 지방이 들어있는 음식을 체크해 보고, 과잉 섭취한 영양이 무엇인지 식단이 균형 졌는지 확인해 본다.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잘 보충해 주면 설탕을 덜 찾게 된다. 

또 다른 중요한 것은 물이다. 많은 사람들은 만성적으로 탈수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것을 잘 깨닫지 못한다. 물이 부족하면 몸 상태가 자주 좋지 못하고 음식에 집착하게 된다. 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면 중독이 해소된다. 

당이 든 식품을 찾는 것 대신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 다른 것을 찾아본다. 당을 섭취하면 뇌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든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단 것을 찾게 되는 이유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다른 건강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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