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진, KPGA 챔피언스투어서 시즌 첫 승 수확
신용진, KPGA 챔피언스투어서 시즌 첫 승 수확
  • 뉴시스
  • 승인 2020.09.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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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 (사진 = KPGA 제공)
신용진 (사진 = KPGA 제공)

신용진(56)이 KPGA 챔피언스투어 '진아리채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정상에 오르며 2020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신용진은 2, 3일 전남 나주 소재 골드레이크CC 골드, 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했다.

나병관(50)과 연장 승부를 벌인 신용진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용진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힘들었다. 그래도 현재 티샷과 아이언샷이 나름 괜찮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며 "항상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계시는 타미드골프 임직원 분들과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진은 진아리채 시니어 오픈 우승을 포함해 제8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 공동 2위, 2020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공동 3위 등의 성적을 기록, 올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랭킹 2위(2936만2500원)로 올라섰다.

신용진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17승(KPGA 코리안투어 8승, KPGA 챔피언스투어 9승)째를 챙겼으며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는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매 해 우승을 쌓고 있다.

한편, KPGA 챔피언스투어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골드레이크CC에서 열리는 '2020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로 그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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