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 제이슨 레이가 공감언론 뉴시스 통신사의 '2020 뉴시스 한류 엑스포'에서 한류특별상을 받았다.
레이는 최근 뉴시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긴 수상 소감에서 "한국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밝혔다. 레이는 지난달 26일 서울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펼쳐진 무관중 시상식과 공연에는 함께 하지 못했다. 체온이 38로 측정돼 현장 출입이 불가됐기 때문이다.
레이는 "근처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 음성임을 확인했다 그날 저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던 스태프분들과 많은 기대를 하셨던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하다"고 전했다.
뉴시스는 코로나19 시대에 이번 한류 시상식과 콘서트를 언택트로 안전하게 치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 공개된 한류 콘서트는 '집콕 생활'을 위한 힐링 콘서트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은 포레스텔라, 차세대 한류스타상을 받은 김희재 등이 출연했다.
레이는 유튜브에서 K팝 커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약 28만명에 달한다. 지난 2014년에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29일 '슈퍼스타K6'에 출연할 정도로 K팝에 대한 애정이 많다.
레이는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선보일 예정이던 케이팝 메들리와 저의 새 싱글은 저의 개인 채널을 통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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