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음식
면역력 높이는 음식
  • 진영동 기자
  • 승인 2020.09.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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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낮으면 자주 아프고 질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한 사람들도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질병에 걸리기 쉽다. 평소 건강한 음식 섭취와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강시켜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마늘은 천연 항생제 및 항박테리아, 힝균제로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등 각종 염증을 완화하고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암 발병을 억제 한다. 

하루에 한 반 정도의 적포도주를 섭취할 경우 면역력을 향상시켜 발열, 감기, 위장 장애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준다. 또한 살모넬라균과 같은 위험한 박테리아를 죽이고, 관상 동맥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몸에 좋은 등 푸른 생선의 대표 고등어는 가을에 살이 올라 제맛을 낸다. 비타민A가 풍부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환절기에 고등어를 자주 먹으면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준다. 고등어는 무나 레몬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항산화 성분이 꽉 찬 과일이 바로 석류다. 약 600개의 씨가 들어 있는 석류의 산화 억제 성분이 체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석류는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은 식품이다.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를 말한다. 껍데기에 키틴과 키토산이 많아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고 혈압을 조절해 준다. 대하를 껍질째 삶아 국물을 버리지 않고 먹으면 칼슘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과 더불어 성장기의 청소년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렌지, 귤 등 감귤류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 피부미용, 스트래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감귤류에는 비타민C 외에도 눈을 좋게 하는 비티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등도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B6가 부족하면 면역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강황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B6뿐만 아니라 칼슘, 망간, 철분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강력한 천연 항산화제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다. 

아보카도는 천연 항산화제 및 항박테리아제로 면역 체계를 지원해 준다.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는 기네스북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일 뿐만 아니라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 선정됐을 정도로 건강 효능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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