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춘 "이혼 후 견디다 못해 탈출했다" 충격 고백
이효춘 "이혼 후 견디다 못해 탈출했다" 충격 고백
  • 뉴시스
  • 승인 2020.09.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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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회에서는 배우 이효춘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회에서는 배우 이효춘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효춘이 이혼 후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0회에서는 배우 이효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이효춘에게 "우리랑 같이 살려면 조건이 맞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이효춘은 "맞출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혜은이가 "혼자 사시는 거냐"라고 물었으며, 과거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는 이효춘은 "맞다. 혼자 살고 있다. 여기 멤버들과 같은 사연을 갖고 있다"라며 "탈출해서 도망쳐 나왔다. 견디다 견디다 못해 나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효춘은 남해하우스에서 박원숙, 김영란, 문숙, 혜은이와 함께 식사를 하며 여러 사생활을 고백하기도 했다.

박원숙은 "현재 만나는 사람은 있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효춘은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들 밥만 먹고 술만 먹자고 하더라. 연예인이니까 그렇게 한 번 보고 마는 거다. 기분 나빠서 잘 안 만난다"고 했다.

이어 혜은이가 "진심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할 건가"라며 조심스레 물었고, 이효춘은 "그런 사람이 가끔 있긴 하다. 그런데 내가 눈이 높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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