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영웅' 양학선, 10월 결혼한다…'뭉쳐야 찬다'
'체조영웅' 양학선, 10월 결혼한다…'뭉쳐야 찬다'
  • 뉴시스
  • 승인 2020.09.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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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2020.09.13. (사진 = JTBC 제공)
'뭉쳐야 찬다'. 2020.09.13. (사진 = JTBC 제공)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 결혼을 발표한다.

13일 JT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 양학선은 오는 10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 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양학선은 최근 녹화에서 결혼 소식을 처음 알렸다. 오는 12월 역시 품절남이 되는 양준혁은 "나보다 먼저 간다"며 부러움을 한껏 표출한다고.

지난 7월 양준혁에 이어 양학선까지 스포츠 전설들의 경사스러운 소식이 '뭉쳐야 찬다'를 통해 전해지자 순식간에 이 프로그램은 순식간에 '결혼 발표 맛집'으로 등극했다.

정형돈은 "혹시 어딘가에서 양학선 선수의 피앙세가 노래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양학선에게 결혼 준비로 바쁜 양준혁을 위해 조언을 부탁하는가 하면 동종업계 선배인 여홍철이 축가를 부르면 좋을 것 같다며 여홍철의 간드러지는 성대모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감독 안정환은 "오늘 경기에서 골 넣고 공개 프러포즈하면 되겠다"고 말해 예비 신랑 양학선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앞서 양학선은 '2012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도마에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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