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방부, 추미애 아들 방어 최전선…'추방부' 전락"
홍준표 "국방부, 추미애 아들 방어 최전선…'추방부' 전락"
  • 뉴시스
  • 승인 2020.09.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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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욱 국방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6일 "국방부가 추미애 아들 방어의 최전선에 나간 것은 나라를 지키는 국방부가 추방부(秋防部)로 전락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복에 대한 존경심이 이렇게 추락하고 없어진다면 대한민국 군인들은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명예와 자긍심 없는 군대는 오합지졸에 불과하다"며 "부디 군인답게 처신할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추 장관 아들 병가 연장) 사안은 지휘관들이 판단하는 것이기 떄문에 (특혜라고) 획일적으로 얘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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