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임해종 전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에 임해종 전 기재부 공공정책국장
  • 뉴시스
  • 승인 2020.09.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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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온라인 방송을 통해 임해종 신임 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온라인 방송을 통해 임해종 신임 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제17대 신임 사장으로 임해종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날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신임 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1958년생인 임 신임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고 기재부 기획예산담당관,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KDB산업은행 감사 등을 역임했다.

임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백 투 더 베이식'(Back to the Basic)을 경영 슬로건으로 정한다"며 "가스 안전과 사회 가치 창출이라는 기본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내실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로부터 위탁받은 공사 본연의 업무인 검사, 점검, 안전 진단 등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수소경제 사회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생산에서 활용까지 단계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경제시대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상생과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해 가스안전 관리 분야에 불필요한 규제를 점검하겠다"며 "민·관·공이 협업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해 가스산업분야 성장모멘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3년 9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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