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린다G', 환불원정대 '천옥' 등 강렬한 이미지 부캐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효리가 오랜만에 180도 다른 '본캐'로 소소한 일상을 전한다.
21일 오후 공개되는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는 '제주도 소길댁' 이효리의 평범하면서도 소소한 일상을 공개한다.
다년간 유기견 보호 활동을 펼쳐온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강아지들과 함께 놀고 간식을 주며 산책하는 등 훈훈한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봉사 활동에 한창 열중하느라 헝클어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견사 한켠 마당에서 물호스로 세수를 하고, 폭풍 컵라면 먹방을 선보이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인다.
화려한 서울 생활과의 엄청난 갭에 이효리 역시 "서울 가서 촬영할 때는 '난 누구, 여긴 어디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속마음을 살짝 드러낸다.
유기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아델의 'Make You Feel My Love'를 직접 한글 가사로 개사해 부르는 모습도 공개된다.
"네가 내 얼굴을 적실 때, 온 세상이 등을 돌릴 때, 나는 언제나 네 옆에서 내 사랑 전할래"라는 가슴 뭉클한 가사와 따뜻하고 잔잔한 멜로디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