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송추가마골 반론 보도문 싣는다
JTBC, 송추가마골 반론 보도문 싣는다
  • 뉴시스
  • 승인 2020.09.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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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갈비체인 '송추 가마골'은 JTBC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기한 정정·반론·손배 사건과 관련, JTBC 측과 반론보도 게재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JTBC는 홈페이지에 "본 언론사의 송추가마골 관련 7월8일자 <폐기할 고기 "빨아서" 손님상에…갈비체인 S사 직원 폭로> 제하의 보도에 대해 송추가마골은 "덕정점에서 고기를 빨아 쓰거나, 썩거나 상한 고기 등 인체에 유해한 식품을 판매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라는 내용의 반론보도를 실었다.

한편, 경기 의정부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송추가마골은 지난 7월8일 JTBC의 해당 보도로 문제가 불거진 양주 덕정점을 이틀 뒤인 7월10일 긴급 폐점했다.

송추가마골 관계자는 "고객과의 신뢰를 잃은 덕정점의 잘못은 분명코 잘못됐고, 다시 한번 깊이 사죄한다"면서 "이번 사태가 고객과의 신뢰를 최대 가치로 여기는 송추가마골의 다른 매장들까지 예기치 못한 피해를 주고 있어 오해가 없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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