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을 위해 하지말아야 할 습관
눈 건강을 위해 하지말아야 할 습관
  • 최민규 기자
  • 승인 2020.09.25 0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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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은 신체 기관 중 가장 많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여러 신체 기관 중 특히 눈에 의존하는 경양이 크다.

눈 건강을 해치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이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 건강을 위협하는 행동들을 한다.

당장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지만 기간이 흐르면 결국 안질환이나 시력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들이 있다.

피곤할 때나 잠이 쏟아질 때, 눈이 건조하거나 가려울 때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당장 눈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데다 가려움 등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자꾸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동이 장기화되면 각막이 약해지거나 각막의 모양이 변하는 '각막 뒤틀림'이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해변에 누워있는 행동처럼 햇볕 노출이 많은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계절과 상관없이 매일 장시간 운전을 하며 눈이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백내장, 시력 감퇴, 눈 종양 등의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

얼굴에 선크림을 바를 때 사람들이 자주 잊어버리는 부위들이 있다. 헤어라인과 귀, 그리고 눈꺼풀이다. 이마나 볼, 코뿐 아니라 이러한 부위들도 피부이기 때문에 햇볕이 많이 노출되면 피부암 위험이 높아진다.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 역시 중요하다. 비타민C, E, 필수지방산, 아연, 루테인, 제아잔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채소나 과일을 먹으면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 백내장 등의 안질환 발생 위험률이 낮아진다.

컴퓨터를 이용해 작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다, 스마트폰 사용 빈도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다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모니터보기가 눈에 나쁜 이유는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기 때문이다. 모니터에 집중하는 동안 우리는 눈을깜빡이는 횟수가 30~50% 정도 줄어든다. 이는 눈의피로도를 높이고 건조하게 만든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20분에 한 번씩 20피트 이상 떨어진 곳을 20초 이상 둘러보고 눈도 깜빡이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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