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4년 만에 유벤투스 복귀…1년 임대 이적
모라타, 4년 만에 유벤투스 복귀…1년 임대 이적
  • 뉴시스
  • 승인 2020.09.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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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임대 연장과 완전 이적 옵션 포함
알바로 모라타가 4년 만에 임대로 유벤투스에 복귀했다. (캡처=유벤투스 소셜미디어)
알바로 모라타가 4년 만에 임대로 유벤투스에 복귀했다. (캡처=유벤투스 소셜미디어)

 알바로 모라타(28·스페인)가 4년 만에 친정팀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으로부터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1년 임대 연장과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즌 임대료는 1000만 유로(약 135억원)며, 완전 이적료는 3500만 유로(475억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0년 프로 데뷔한 모라타는 201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70억원)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2년간 총 93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터트리며 간판 골잡이로 성장했다.

모라타의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는 2016년 바이백 조항(선수를 판 구단에서 다시 선수를 살 수 있는 계약)을 발동해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08억원)를 지불하고 재영입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적응에 실패한 모라타는 1년 만에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이적했고, 2018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아틀레티코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유벤투스는 최근 미국 무대로 떠난 곤살로 이과인(아르헨티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모라타 임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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