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최고령 한채진, 최연소 최서연과 18세 차이
여자프로농구 최고령 한채진, 최연소 최서연과 18세 차이
  • 뉴시스
  • 승인 2020.10.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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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신은 '196㎝' 박지수…최단신과 32㎝ 차이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 한채진 (사진 = WKBL 제공)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 한채진 (사진 = WKBL 제공)

오는 10일 개막하는 여자프로농구에서 최고령 선수 한채진(인천 신한은행)이 무려 18살 어린 후배와 함께 코트를 누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5일 공개한 선수 등록 현황에 따르면 1984년 3월생인 한채진이 5일 기준 만 36세 6개월 21일로 최고령 선수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현대(현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은 한채진은 올해로 프로 19년차를 맞는다.

최연소 선수는 용인 삼성생명의 가드 최서연이다. 최서연은 한채진이 프로에 데뷔하기 1년 전인 2002년 6월에 태어났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최서연은 5일 기준 만 18세 4개월 2일이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 (사진 = WKBL 제공)

리그 최장신 선수는 청주 KB국민은행의 기둥 박지수다. 박지수의 등록 신장은 196㎝로, 2위인 이주영(신한은행·189㎝)보다 7㎝가 크다.

최단신 선수는 안혜지(부산 BNK), 신민지(아산 우리은행), 강계리(부천 하나원큐) 등 3명인데, 박지수보다 32㎝ 작은 164㎝다.

올 시즌 등록 선수는 총 94명으로 지난 시즌 96명보다 2명 감소했다. 포지션별로는 가드가 37명, 포워드가 43명, 센터가 14명이다.

여자프로농구 최고령, 최연소, 최장신, 최단신 선수.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최고령, 최연소, 최장신, 최단신 선수. (사진 = WKBL 제공)

신한은행과 BNK가 각각 1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고, 우리은행의 등록 선수 수는 6개 구단 중 가장 적은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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