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는 9일 개막하는 2020~2021시즌 프로농구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KBL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고 5일 밝혔다.
주말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3시와 5시에서 오후 2시와 6시로 바뀐다. 평일에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후 7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KBL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관중 입장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2020~2021시즌 프로농구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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