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시스템 어디까지 왔나…성과교류회 개최
코로나19 대응 시스템 어디까지 왔나…성과교류회 개최
  • 뉴시스
  • 승인 2020.10.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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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감시, 확산방지 주제 토의
방역 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 개발 사업단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2020년 성과교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20.07.31

구무서 기자 = '방역 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 개발 사업단'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2020년 성과교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이번 성과교류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와 적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업단은 지난 2018년 4월 국가방역체계와 감염병 R&D와의 연계강화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 등 7개 관계부처가 공동 투자해 설립됐다.

사업단 출범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성과교류회는 6일 이종구 서울대학교 교수가 '코로나19 펜데믹의 현황과 대책', 김우주 고려대학교 교수의 '코로나19 펜데믹 위기: 위험한 기회'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어 감염병 감시와 확산방지를 주제로 연구결과 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7일에는 현장대응 방역물품을 주제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 특별강연을 한다. 이후 ▲현장대응 시스템 및 개인보호구 개발 ▲현장용 다중진단 시스템 개발 연구성과 ▲신종감염병 현장대응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이주실 방역연계범부처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들이 코로나19 판데믹 대응에 어떻게 활용되고 적용될 수 있는지를 공유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를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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