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괴체,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으로 이적
마리오 괴체,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으로 이적
  • 뉴시스
  • 승인 2020.10.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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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괴체,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으로 이적 (사진 = PSV 에인트호번 홈페이지 캡처)
마리오 괴체,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으로 이적 (사진 = PSV 에인트호번 홈페이지 캡처)

 독일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마리오 괴체가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에인트호번은 7일(한국시간) 괴체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2009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에서 프로에 데뷔한 괴체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뛰다가 이후 다시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와 계약이 끝난 괴체는 새 구단을 물색하다가 독일을 떠나 에인트호번에 둥지를 트게 됐다.

독일 연령대 대표팀을 모두 거친 특급 자원으로 A매치 63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에서 연장 후반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이끌며 독일에 우승컵을 안겼다.

괴체는 "이번 여름에 (여러 곳의) 많은 제안을 받았지만 나는 내 감정에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이다. 다른 환경에 도전할 준비가 돼 있다"며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다가오는 경기를 잘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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