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8일 수원과 설욕전
전북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8일 수원과 설욕전
  • 뉴시스
  • 승인 2018.10.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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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축구단, 수원과 다시 한 판... ACL 설욕 노린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오는 28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수원 삼성과 치른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오는 28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수원 삼성과 치른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수원 삼성과 치른다. 

전북현대는 오는 28일(일) 수원삼성을 전주성으로 불러들여 K리그1 스플릿 첫 경기를 치른다고 밝히고,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지난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탈락의 아쉬움을 지운다는 각오다. 

이번 전주성 설욕전의 선봉은 단연 이동국이다. 

지난 20일 경기까지 499경기에 출전한 이동국은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경우 전 포항 출신의 김기동(501경기)에 이어 필드 플레이어 선수 중에서는 두 번째(GK포함 4번째)로 K리그 통산 500경기 출전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다. 

이동국의 뒤를 로페즈-손준호-이승기-한교원이 공격을 책임지며 수원의 골문을 노린다. 

현재 도움 9개로 2위를 기록 중인 이용은 이날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형 수비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은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전북의 위용을 끝까지 살리겠다”며 “전주성에서 기쁨의 오오렐레가 더 크게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확정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을 팬들에게 전한다. 또 하프타임 경품 추첨을 통해서는 10명에게 2019 ACL 일본 또는 중국(택 1) 원정 경기에 함께 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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