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코로나19 확진 충격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코로나19 확진 충격
  • 뉴시스
  • 승인 2020.10.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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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1위·미국)이 7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CC에서 막을 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2019-20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존슨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하며 시즌 3승, 개인 통산 23승째를 올렸다. 2020.09.08.
더스틴 존슨(1위·미국)이 7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CC에서 막을 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2019-20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존슨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하며 시즌 3승, 개인 통산 23승째를 올렸다. 2020.09.08.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성명을 통해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2019-2020시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노던 트러스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존슨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존슨은 "굉장히 실망이 크다.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컸다. 이른 시일 안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6월 PGA 투어 재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12번째 선수가 됐다.

존슨은 PGA 투어 매뉴얼에 따라 처음 증상이 나타난 시점부터 10일간 자가격리한 후 증상이 없을 경우 복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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