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계1위 브룩스 켑카, HSBC 챔피언스 첫날 이븐파
골프 세계1위 브룩스 켑카, HSBC 챔피언스 첫날 이븐파
  • 뉴시스
  • 승인 2018.10.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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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미국)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등극 후 첫 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첫 날 이븐파를 기록했다.  

켑카는 25일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지난주 제주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우승으로 세계 1위를 꿰찬 켑카는 상하이 대회 공동 27위에 안착했다.

켑카는 버디와 보기 1개씩을 맞바꾸는 무난한 기록을 냈다. 

켑카에게 세계 최강 자리를 내준 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2오버파 74타 공동 49위를 차지했다.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잃었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패트릭 리드(미국)가 선두에 올랐다. 8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섰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의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59위에 그쳤다. 마지막 9번홀을 더블보기로 마무리 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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