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5년 만에 개막 2연승
여자농구 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5년 만에 개막 2연승
  • 뉴시스
  • 승인 2020.10.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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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김아름.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김아름.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5년 만에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1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73-61로 이겼다.

지난 12일 시즌 첫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제압한 신한은행은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의 개막 2연승은 2015~2016시즌 이후 5년 만이다.

반면 우리은행은 1승1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에선 김아름이 12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맹활약했고, 김단비도 3점슛 4개를 포함 1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1쿼터부터 앞서간 신한은행은 55%의 달하는 3점슛 성공률로 우리은행을 압도했다.

경기 막판엔 한채진의 3점슛을 더해 18점 차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18점 9리바운드, 박지현이 16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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