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소리도 없이' 개봉 첫날 1위…'돌멩이' 5위
[박스오피스]'소리도 없이' 개봉 첫날 1위…'돌멩이' 5위
  • 뉴시스
  • 승인 2020.10.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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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리도 없이' 메인 포스터.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2020.09.23.
영화 '소리도 없이' 메인 포스터.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2020.09.23.

 배우 유아인과 유재명 주연의 영화 '소리도 없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소리도 없이'는 관객 3만58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도 23.1%(1만2178명)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던 '담보'는 '소리도 없이'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담보'는 전날 1만8574명의 관객이 찾았고,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33만4190명이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성동일과 하지원, 김희원, 아역 배우 박소이가 출연했다.

3위는 지난 14일 개봉한 톰 하디 주연의 '폰조', 4위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이름을 올렸다.

'소리도 없이'와 함께 전날 개봉한 '돌멩이'는 관객 2752명이 찾아 5위에 머물렀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는 8살 지능의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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