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대 기자 = 오는 11월5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스턴 오픈에서 관중 입잡이 허용된다.
PGA 투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휴스턴 오픈에서 라운드별 2000명의 관중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PGA 투어는 1라운드 티켓 가격은 79달러(한화 약 9만원)이며, 2라운드부터는 109달러(약 12만원)라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지난 3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대회 중에 중단됐고, 6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부터 투어를 재개했다. 그러나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대회를 개최해왔다.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로는 약 7개월 만에 갤러리가 입장하는 것이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버뮤다 챔피언십에서도 일부 관중이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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