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코크랙, PGA CJ컵서 생애 첫 우승
제이슨 코크랙, PGA CJ컵서 생애 첫 우승
  • 뉴시스
  • 승인 2020.10.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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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공동 17위…안병훈 42위·임성재 45위
제이슨 코크락(미국)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이슨 코크락(미국)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이슨 코크랙(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코크랙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코크랙은 잰더 쇼플리(미국)를 2타차로 따돌렸다. 우승상금으로 175만5000달러(한화 약 20억원)를 받는다.

2012년부터 PGA 투어에서 뛴 코크랙은 이전까지 우승이 없었다. 그러나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공동 2위에서 시작한 코크랙은 2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후 5번홀부터 8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았다.

코크랙은 후반 들어 10, 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마지막 18번홀에서 투 온에 성공한 후 버디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쇼플리는 6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18언더파 270타로 결국 준우승에 그쳤다.

타이렐 해튼(잉글랜드)과 러셀 헨리(미국)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5)가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29)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임성재(22)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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