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 재재 "'2020브랜드대상' 내가 받을 줄 알았다"
'연반인' 재재 "'2020브랜드대상' 내가 받을 줄 알았다"
  • 뉴시스
  • 승인 2020.10.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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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반인 재재. (사진 = 재재 인스타그램)
연반인 재재. (사진 = 재재 인스타그램)

SBS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 진행자이자 기획PD 재재(본명 이은재)가 '컬투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재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재재는 연예인 반, 일반인 반이라는 의미의 '연반인' 수식어로 유튜브에서 활약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재재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웹 예능상'을 수상했다"고 알리며 축하했다.

이에 재재는 품속에서 트로피를 꺼내며 "내가 받을 줄 알았다. 트로피가 있어도 자랑할 데가 없다. 수상 소감은 '문명특급' 자막으로 내보내겠다"라며 위트를 보였다.

재재는 '문명특급' 초기 때부터 빨간 머리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염색하고 싶은 마음은 없나'라는 물음에 그는 "검은 머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는 중이다. 생각보다 빨리 안 자란다. 다른 색으로 염색할까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머리색은 튀지만 사실 군중 속에 묻히는 걸 좋아한다. 옷은 무던한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이 "무난한 걸 좋아하는 사람 맞나"라고 묻자, 재재는 "이전에는 파란 머리였다. 취향은 머리색으로만 드러낸다.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다 해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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