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 첫 경기 선발 출격한 황희찬, 함부르크는 승리
새 감독 첫 경기 선발 출격한 황희찬, 함부르크는 승리
  • 뉴시스
  • 승인 2018.10.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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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황희찬이 8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하고 있다. 2018.10.08.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황희찬이 8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하고 있다. 2018.10.08.

 ‘황소’ 황희찬(함부르크)이 새 감독 체제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팀도 마그데부르크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황희찬은 27일(한국시간) 독일 자겐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마그데부르크전에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마그데부르크전은 하네스 볼프 감독의 첫 경기였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강등의 수모를 당한 함부르크는 올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23일 크리스티안 티츠 감독을 경질하고 볼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항희찬은 새 감독의 첫 경기에서 왼쪽 공격을 책임지며 눈도장을 찍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황희찬은 69분을 뛴 뒤 교체됐다. 

함부르크는 후반 32분 칼레드 나레이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후반 8분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탄탄한 조직력으로 승점 3을 챙겼다. 

함부르크는 승점 21(6승3무2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쾰른(승점 20·6승2무2패)을 제치고 리그 선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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