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외국인선수 머피 할로웨이의 부상으로 울상이다. 당분간 외국인선수를 교체하기로 했다.
전자랜드는 28일 "할로웨이가 2주 진단을 받아 일시교체 선수로 윌리엄 리 다니엘스를 데려왔다"고 전했다.
할로웨이를 앞세워 개막 3연승을 달렸던 전자랜드는 할로웨이가 발등 부상으로 이탈하자 내리 3패를 당해 주춤하고 있다.
회복을 기다렸지만 결국 잠시나마 새 외국인선수를 영입하기로 한 것이다.
2주 진단을 받은 할로웨이는 11월10일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11월11일 고양 오리온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할로웨이는 3경기에서 평균 20.7점 14.3리바운드로 전자랜드의 골밑을 책임졌다.
KBL은 30일 다니엘스의 신장을 측정할 예정이다. 31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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