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명지병원, 명창명인열전 공연으로 주목
한양대 명지병원, 명창명인열전 공연으로 주목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8.10.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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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의 뉴힐 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시즌 2 공연이 내달 19일 VIP병동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개최된다.

출연자는 원장현 명인으로 대금과 거문고 연주를 선보인다.

대금을 비롯한 거문고와 태평소 등 전통 기악 연주의 달인으로 불리는 원장현 명인은 ‘원장현류 대금산조’ 창시자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악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예술단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원장현 명인은 이번 공연에서 원장현류 대금산조와 대금 2중주(한갑득류 거문고산조), 대금창작곡 ‘날개’, ‘소쇄원’, ‘고향가는길’ 등을 연주한다.

특히 차세대 대금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민속음악연구회 원완철 회장(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과의 2중주도 예정되어 있다. 원장현 명인과 원완철 회장은 부자(父子) 간이다.

공연 2부에는 음악평론가 이소영 교수(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의 진행으로 원장현 명인의 음악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담 ‘원장현 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인터넷 웹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로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국보급 인간문화재와 최고급 의료·예술융합 힐링센터의 만남인 뉴힐 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시즌 2는 오는 12월 1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서울대 국악과 이지영 교수(가야금)의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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