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학위 반납' 홍진영, '음중' 예정대로 출연…애절 무대
'석·박사 학위 반납' 홍진영, '음중' 예정대로 출연…애절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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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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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홍진영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음악 방송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했다.

홍진영은 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안돼요' 무대에 올랐다. 이날 홍진영은 청순한 시폰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 애절한 목소리로 곡을 열창했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5일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홍진영의 조선대 대학원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는 의혹이다.

이에 홍진영 측은 의혹이 불거진 당일 "홍진영이 연구 및 작성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스템이 없었던 2009년 심사된 논문을 검사 시 표절률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며 "해당 검증 방법은 시기적 오류가 있는 검증이며 본 논문은 홍진영의 창작물로서 타 논문을 표절한 일이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해당 의혹이 지속되자 홍진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 문제없이 통과됐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또 홍진영은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다"며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다"고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며 "이 모든 게 다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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