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명 기자 =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살필 수 있는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1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올해 문화제는 사람(주인 주·主), 삶(살 주·住), 경계(두루 주·周)라는 세 개의 '주'를 통해 건축과 도시공간의 역할 및 가치에 대해 다룬다.
총 9개 전시 프로그램과 특별 세미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사람과 건축과의 관계, 지역성과 경계에 대한 건축가들의 작품을 통해 건축의 사회적 영향과 잠재성의 미래를 보여주는 '기획전시'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수상작 전시 ▲젊은 건축가전 ▲올해의 건축가 100인전 ▲국내 유명 건축가들과의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써밋갤러리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등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이나 한국건축가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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