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R까지 EPL 베스트11…"막을 수 없는 선수"
손흥민, 8R까지 EPL 베스트11…"막을 수 없는 선수"
  • 뉴시스
  • 승인 2020.11.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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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토크스포츠 선정…케인·살라와 스리톱
손흥민이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45초 만에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리그 7호 골을 넣었고 이어 해리 케인의 골에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후반 세 골을 허용하며 3-3으로 비겼다. 2020.10.19.
손흥민이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45초 만에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리그 7호 골을 넣었고 이어 해리 케인의 골에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후반 세 골을 허용하며 3-3으로 비겼다. 2020.10.19.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이 영국 현지 매체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EPL 8라운드까지 활약을 바탕으로 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8골 2도움으로 월드클래스 활약을 자랑 중인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에 뽑혔다

이 매체는 "지금의 손흥민은 막을 수 없는 선수"라면서 "해리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불꽃이 튄다는 말이 손흥민에게 가장 어울린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프턴과의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아시아선수로는 최초로 한 경기 4골을 터트렸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도 멀티골로 토트넘의 6-1 대승을 견인했다.

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 호손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몰고 있다. 2020.11.08.
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 호손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몰고 있다. 2020.11.08.

리그 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다.

토크스포츠는 손흥민과 함께 케인(토트넘), 살라를 스리톱으로 뽑았다.

미드필더엔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이 자리했고, 포백 수비는 벤 칠웰, 티아구 실바(이상 첼시), 웨슬리 포파나(레스터시티), 매티 캐시(아스톤빌라)가 포함됐다.

골키퍼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빌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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