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필승 걸그룹 '스테이씨', 오늘 데뷔
블랙아이드필승 걸그룹 '스테이씨', 오늘 데뷔
  • 뉴시스
  • 승인 2020.11.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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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2020.11.12. (사진 =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테이씨. 2020.11.12. (사진 =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로듀서 듀오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데뷔했다. 12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처‘Star To A Young Culture)'를 발매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이 수장으로 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6인조 그룹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의 활동 10년 노하우와 색깔이 녹아 있다.

가수 박남정 딸 박시은을 비롯 수민, 아이사, 세은, 윤, 재이등 6명으로 구성됐다. '헬시(Healthy)'를 키워드로 인큐베이팅 됐다. 스테이씨는 첫 싱글 제목인 '스타 투 어 영 컬처(Star To A Young Culture)'의 약자로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라는 여섯 멤버의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소 배드'는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다. 서툰 사랑의 시작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말하는 10대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수록곡 '라이크 디스'는 타이틀곡과는 상반되는 아침을 맞이하는 듯한 상쾌한 느낌의 분위기로 시작되는 R&B 트랩 장르의 곡이다. 첫사랑 앞에서 아직은 위험하고 무섭지만 그래도 용기 내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을 노래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씨스타 등 수많은 여자 아이돌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최근에는 MBC TV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돼 인기를 누린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 작업으로 주목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테이씨는 '틴프레시(TEEN FRESH)' 매력으로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콘셉트를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이날 오후 8시 첫 싱글 발매 기념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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