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젝스키스 특단의 대책 마련···'강성훈 구설' 악재
양현석, 젝스키스 특단의 대책 마련···'강성훈 구설' 악재
  • 뉴시스
  • 승인 2018.10.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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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보컬 강성훈(38)이 온갖 구설에 오르며 중단된 그룹 '젝스키스' 신곡 녹음이 재개될 전망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49) 대표는 "조만간 멤버들과 만나 중단된 젝스키스의 신곡 녹음작업과 향후 대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상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훈은 팬 기만, 개인 팬클럽 횡령 따위의 의혹에 이렇다할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보이콧 조짐이 일었고 결국 이달 13, 14일 젝스키스 콘서트에 빠졌다. 

양현석도 이를 감안한 듯 젝스키스에 대해 "얼마 전 예상치 못한 일로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는 중"이라고 확인했다. "그동안 콘서트 일정을 앞두고 있어 멤버들에게 혹시나 부담이 될까 이와 관련한 대화는 피해왔다"는 것이다. 

 "젝스키스의 녹음과 별개로 내가 얼마 전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의 솔로를 준비해보고 싶다는 개인적 의지를 소셜 미디어에 잠시 거론한 적이 있었는데 현재 녹음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양현석은 강성훈의 참여 여부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아직 시작 단계인지라 추가 정보를 더 줄 수 없어 아쉽지만 많이 힘들고 혼란스러웠던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쁜 소식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7년 6인으로 데뷔한 젝스키스는 2000년 해체했다. 2016년 재결성 당시 멤버 고지용(38)이 빠지면서 5인으로 재편했다. YG에 새로 둥지를 틀고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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