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진입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11월3일 자 차트에 따르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빌보드 200'에서 50위를 기록했다.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지난 9월 '빌보드 200' 진입 첫 주 1위로 시작해 8위, 15위, 19위, 25위, 24위, 31위, 27위, 50위를 거쳤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RM(24)의 플레이리스트 '모노(mono).'가 같은 차트에서 26위를 차지했다. 한국 솔로 가수 중 최고 순위다. 특히 실물 앨범이 아닌 디지털 앨범이고, 3일 판매량만 집계된 것을 감안할 때 방탄소년단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인기는 대단한 수준이다.
'모노.'는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디지털 앨범' 4위, '톱 앨범 세일즈' 5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22위에도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전작들도 빌보드 내 다른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와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월드 앨범' 5위와 6위, '인디펜던트 앨범' 12위와 14위, '톱 앨범 세일즈' 65위와 71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68주 연속 1위로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아티스트 100'에서는 4위에 올랐다. RM이 새롭게 41위를 기록했다. RM은 '이머징 아티스트'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1월 13~14일 도쿄돔을 비롯해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을 도는 '러브 유어셀프' 일본 돔 투어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