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퓨처스리그 16일 경기, 코로나 재확산에 취소
여자농구 퓨처스리그 16일 경기, 코로나 재확산에 취소
  • 뉴시스
  • 승인 2020.1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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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 CI. (사진 = WKBL 제공)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CI. (사진 =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경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6일 "이날 청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퓨처스리그 경기가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 참가했던 업체 직원 1명이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퓨처스리그 경기가 취소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에 대해 역학조사를 한 결과 당시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 신입 선수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청주 지역 보건소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선수들에 대해 17일까지 자가격리 조처를 내렸다.

신입 선수들은 자택으로 이동해 이날 중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격리에 들어간다.

당초 퓨처스리그는 19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WKBL 관계자는 "해당 선수들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퓨처스리그 재개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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