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항아리형 경제 주역 되려면 디지털 전환해야"
"中企, 항아리형 경제 주역 되려면 디지털 전환해야"
  • 뉴시스
  • 승인 2020.11.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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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기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
산업 전반 디지털 확산 다각도로 지원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사진=산업부 제공) 2020.09.02.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사진=산업부 제공) 2020.09.02.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국장)이 20일 "강소·중견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디지털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 국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5회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에 참석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성공 사례가 조기에 창출되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는 혁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중견기업의 역량·경험을 결합해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우수 협력 사례 공유, 투자 설명회, 업무 협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중견기업인 한국야금의 텍스트 데이터를 스타트업인 웨인힐스벤처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영상 제작 솔루션을 통해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는 사례가 공유됐다.

업무 협약의 경우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디지털 전환 협력 지원, 디지털 전환 촉진 환경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이 새롭게 체결됐다.

데이터 밸런스 기반의 AI 검증 방법으로 더 스마트한 가축 사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씽크포비엘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는 2020년 중견기업 주간(11월16~20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산업부 관계자를 비롯해 중견기업·스타트업·투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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