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출전' 발렌시아, 알라베스와 2-2 무승부
'이강인 선발 출전' 발렌시아, 알라베스와 2-2 무승부
  • 뉴시스
  • 승인 2020.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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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선발…공격포인트엔 실패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안경남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19)이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팀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비겼다.

발렌시아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멘디소로트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20~2021시즌 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 무패(1승2무)를 달린 발렌시아(승점 12)는 리그 8위에 자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원정 2연전에 참가했다 복귀한 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13분 곤살루 게데스와 교체될 때까지 약 58분을 뛰었다.

지난 헤타페, 레알 마드리드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선발이다.

이강인이 알라베스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아쉽게도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득점 없이 도움 3개를 기록 중이다.

발렌시아는 전반 2분 알라베스의 시모 나바로에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16분엔 루카스 페레스에게 페널티킥까지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끌려가던 발렌시아는 후반 27분과 32분 교체로 들어온 마누 바예호의 만회골과 우고 기야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강인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로부터 평점 6.3점을 받았다. 이날 발렌시아의 팀 평균 평점은 6.53점이었다.

또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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