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환경부, 협약...매장내 플라스틱 빨대 비치 중단
맥도날드-환경부, 협약...매장내 플라스틱 빨대 비치 중단
  • 뉴시스
  • 승인 2020.11.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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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환경부와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발적 협약으로 맥도날드는 지난 10월 전국 매장에 도입한 빨대가 필요 없는 컵뚜껑 '뚜껑이'의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 고객이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 상시 비치를 중단하고 빨대가 필요한 고객의 요청 시에만 빨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매장 내에서 원칙적으로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개인컵 사용을 장려하는 노력도 계속해서 이어간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우리의 지구와 환경 보호를 위한 이번 환경부와의 협약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일회용품 사용 저감,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작지만 큰 변화들을 실천하는 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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